
▲ 우수리스크시 고려인 문화센터 쌀 1톤 지원 (2011.9.15)
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연해주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을 위해 쌀을 지원하였다.
아그로상생 농장에서 생산하여 시판중인 쌀 ‘젬추쥐나(진주미)’ 1톤(10kg, 100포)을 우수리스크시에 있는 고려인문화센터에 기증.
지난 2009년 10월 31일에 문을 연 고려인문화센터는 처음에 '러시아 한인 이주 140주년 기념관'이라고 부르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. 방치되어 있던 옛 소련시절의 낡은 건물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을 하여 5년만에 건립된 센터 내부에는 한인들의 연해주 이주와 독립운동의 역사,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와 복귀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이 있고, 한국어와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교육센터, 한국문화체험관, 식당이 들어서 있다.
아그로상생은 연해주 진출 초기부터 고려인 지원 문제에 적극적이었고 중앙아시아에서 어렵게 이주해 온 고려인들의 정착을 돕고,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고용 기회를 부여하며 국내의 NGO 단체를 통한 지원도 계속 해 왔다.

